LEWITT PERFRCT MATCHED PAIR 작성자 사운드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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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WITT의 설립
LEWITT은 A사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Roman Perchon에 의해 설립된 회사입니다."누구나 손쉽게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게한다."라는 그만의 철학과 혁신을 다이나믹, 컨덴서, 악기용 마이크,구즈넥,오디오인터페이스등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에 녹여내, 2010년대에 설립직후 가파르게 성장해 세계적인 스튜디오,라이브 현장,컨텐츠크리에이션 등 각 분야에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흐름에 발 맞추어, 사운드앤뮤직은 한국의 스튜디오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라지 컨덴서 마이크를 필두로,그 외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라인업이 자리잡을 수 있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LEWITT만의 독자적인 강점,자동화된 자체 생산 라인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유의미한 LEWITT의 장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가성비입니다. LEWITT의 가성비는 "가격치고 좋은 마이크"보다는 "좋은 마이크인데 비해 싼 가격"으로 통합니다. 거기다가 불량률도 사운드앤뮤직이 공급한 브랜드중 이례적으로 가장 낮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LEWITT이 설립단계에서부터 디자인한 자동화된 자체 생산라인에 있습니다. 핸드와이어,수제작이라는 타이틀은 얼핏보면 좋아보이지만, 하이엔드 마이크가 아닐 경우 단순히 불량률을 높일뿐 아니라 제품 생산에 인건비를 부가합니다. LEWITT은 브랜드를 런칭하기 전부터 폭넓은 투자를 통해 제품의 모든 부분을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더 좋은 마이크를 더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사실 더 이상 새로울게 없는 마이크 시장에 혁신이라는 말은 어찌보면 어울리지 않는 단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LEWITT은 거의 모든 라인업에 있어 "누구든지 쉽게(혹은 값싸게) 좋은 사운드를 얻게 한다"라는 철학을 창의적으로 녹여냅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바로는 LCT940의 TUBE/FET 블렌딩 기능이 있고,이는 최근 출시된 LCT 1040에서 다시 한번 강화되기도 했죠. 오늘은 그 하위모델인 LCT 640TS, LCT540S에 있는 혁신을 알아보겠습니다.
LEWITT의 컨덴서마이크,Perfect Match Technology
640TS의 듀얼 아웃풋모드,540s의 가장 낮은 셀프노이즈 등의 이미 잘 알려진 혁신적인 기능들을 포함하더라도 , 마이크 시장의 오랜 종사자라면 Perfect Match Technology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몰 다이어프레임으로 현악기를 녹음하거나, 라지 다이어프레임으로 드럼 오버헤드등을 녹음할 때 우리는 보통 웃돈을 주고 "매치드 페어" 마이크를 구매합니다.
다양한 라인업을 만들고 있는 LEWITT에서는 왜 매치드페어 마이크를 내놓지 않는지, 의문을 갖으셨던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마이크 계의 전통의 강자, A사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Roman은 LEWITT만의 매치드 페어를 이미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하는 LEWITT본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일반적인 제조사들은, 단순히 연속된 시리얼 번호를 조합하거나, 제조후에 1kHz의 테스트톤을 쏴 가장 비슷한 주파수응답 특성을 갖는 마이크를 찾은 후 한 쌍의 주파수 응답을 비슷하게 Bending합니다. (1kHz에서 맞추면 다른 주파수에서 어느정도 비슷해진다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LCT540S와 LCT 640 TS의 경우, 제조 단계에서 자동으로 양극화 전압을 컨트롤하여 민감도를 동일하게 맞춰서 제조합니다. 그 결과 생산되는 모든 제품중 아무 두 제품을 골라도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제시하는 매치드페어의 조건에 부합하는 제품을 얻을 수 있게됩니다.(같은 시기에 두 제품을 구매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이 LEWITT에 더 비싼 두대의 페어 제품이 없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