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두 딸의 아빠이자 40대 중반의 아저씨입니다.

다른 리뷰 글처럼 전문적인 지식의 리뷰를 쓰는 건 꿈도 못 꾸고 그냥 사용소감 정도 남겨봅니다.

어렸을 적에 음악을 해 보겠다고 깝죽대던 시절을 조금 보냈던 탓에 첫째 딸에게 특별한 것을 남겨 주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만들어 주기로 했었습니다.

조그만 믹서를 살까 아니면 Audio Interface를 살까 고민하던 중 iConnectivity AUDIO4+를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사운드앤뮤직 사장님의 친절한 꾀임(?)에 빠져 LCT440 PURE 까지 함께 구매하여 무사히 딸 아이에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노래를 선물해 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iConnectivity AUDIO4+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도 Touch로 48V phantom power, In and Out 그리고 헤드폰을 조작 가능한 Front Panel 과 볼륨 knobe 인 것 같습니다.

컴퓨터내에서 설정 화면에 들어가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바로 touch로 간단하게 setting과 gain 조절이 가능하기 떄문에 녹음할 때 무척이나 편리했습니다.

게다가 이 가격에 Audio Interface와 Midi Interface를 함께 이 정도로 편리하게 해 낼 수 있다는 것은 저처럼 집에서 간단한 Home Recording을 하기에는 최상의 선택이었답니다.

처음에 Audio Patchbay 에서 원하는 대로 설정하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연락 드렸는데 바로 해결해 주셨답니다. ^^

LCT440 PURE 마이크는 녹음 마이크 성능의 전부인 깨끗한 수음입니다.

이전에 아주 저가의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녹음을 받고 나서도 답답한 소리 때문에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처음 LCT440 PURE 로 녹음을 해 보고 나서 답답함이 사라진 소리를 듣고는 이전과 다른 소리에 우와~ 라는 감탄이 저절로 생기더군요. 방에서 보컬 뿐 아니라 통기타 녹음까지도 무리 없었답니다.

역시나 가성비 최고의 제품!

둘째에게도 이 장비들로 저만의 특별한 선물을 할 수 있게 해 준 사운드앤뮤직 제품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미디나 홈레코딩의 입문자들에게 특히나 강력 추천 드립니다. 

사진 찍는다고 간만에 책상 정리까지 하게 되었네요 ㅎㅎ

이상 평범한 아저씨의 짧은 사용 소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