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앤 뮤직을 알게된 것은 제가 21때, LCT640 마이크를 구매하면서 였던거 같습니다.
벌써 7년 전이네요. 군대에 입대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당시 르윗 마이크가 굉장히 생소했으면서, 특이한 디자인에 눈이 갔던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우연히 듣게된 LCT640 테스트 음원에 강한 매력을 느껴

나도 빨리 저 마이크로 녹음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급해 입대를 앞두고 구매했던 것 같습니다.

입대하기 전, 가장 사람이 나태해지는 시기 라고들 하지만

새롭게 구매한 르윗 마이크에 대한 애정으로 나태해지지 않고

꾸준히 작업을 할 수 있었죠 ㅎㅎ 물론 휴가를 나오거나 전역을 하고나서도

개인 작업실에서 메인 마이크로 작년까지도 꾸준히 사용하였습니다.

지금은 아끼는 후배에게 물려줬지만요

사운드앤뮤직을 알게된 계기는 르윗 마이크였지만

애정이 더 붙은 계기는 김종연대표님 덕분입니다.

고작 방구석 뮤지션인 제 페이스북 계정으로 어느날

김종연 대표님이 친구추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생일 때나 가끔제 근황에도 답글을 남겨주시곤 하셨죠

무명인 저에게 음향업체 대표님께서 보내주시는 그런 작은 관심들은

제가 음악을 계속 해 나가는데 소소한 원동력이 되었고 지금의 제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대표님의 고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서비스나
관심들이 저도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좋은 제품과 프로모션 이벤트들을 준비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사운드앤뮤직의 번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